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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무울

공자가 말한 5가지 죄악
공자가 말한 5가지 죄악
문화포럼-정갑수 수필가6·15공동위 인천본부 공동대표
정갑수 수필가6·15공동위
인천본부 공동대표
법치주의(法治主義) 국가에서는 꼭 법을 어겨야만 죄로 처벌되는 외형적 범죄로만 죄가 된다. 그런데 현대 개방사회에서는 인간관계에 있어서 도덕적·양심적 즉 내면적 죄를 구체적으로 규정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다양한 인간의 내면세계를 표현하지 않으면 알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2천500년 전에 동양의 성인, 공자(孔子)는 인간의 보이지 않는 다섯 가지 죄악에 대해 규정하고 있다.
공자가 한때 노나라에서 사구라는 직책을 맡아 섭정을 한 적이 있다고 순자(荀子)라는 책에 나오는 이야기다. 공자는 당시 유명한 대부였던 소정묘(小正卯)을 주살한다. 공자같이 '어짊'을 중시하는 인물이 권력을 잡자마자 맨 처음 한 일이 다른 사람을 죽이는 일이여서 논란이 일자 공자는 해명했다.
물건을 훔치는 죄 따위와는 비교되지 않는 중대한 다섯 가지의 죄에 대해서 말한다.
첫째는 머리회전이 빠르면서 마음이 음험한 것, 음험한 자는 이해(利害)관계가 우선하고 필요치 않으면 언제든지 안면을 바꾸기 때문이다. 즉 순발력이 빠르고 변명과 그럴듯한 이유를 대고 명분을 이야기 하지만 다른 속셈이 숨어 있어 손해가 날 것 같으면 책임회피를 잘 하는 인간이다.
둘째는 행실이 한쪽으로 치우쳐 있으면서 고집불통인 것이다. 이들은 어떤 경우 의지력이 강한사람, 난관에 좌절하지 않는 사람들로 총애 받기도 한다.
'논어'의 이인편에서 "군자는 하늘 아래 일을 하면서 죽어도 이렇게 해야 한다고 고집 부리는 일도 없고, 또 이렇게 해서는 안 된다고 절대로 주장하는 법도 없다. 다만 그 마땅함을 따를 뿐이다"라며 중용의 가치를 중시했다.
셋째는 거짓을 말하면서도 달변인 것이다. 행동보다는 말이 앞서는 이런 사람에게 속아서는 안 된다고 '논어'의 위령공편에 적었다. 말은 잘 한다고 하여 그 사람을 등용해서는 안되며 사람이 문제가 있다하여 그의 좋은 말을 버려서는 안된다.
더불어 말 할만 한데도 대화하지 않으면 사람을 잃을 것이고 더불어 말 할만 하지 않은데도 더불어 말하면 말을 잃는 것이다. 지혜로운 사람은 사람을 잃지도 또한 말을 잃지도 않는다. 현대사회의 사기꾼들과 정치꾼들에게 해당하는 말 같아 씁쓸하다.
넷째는 추잡한 것을 외우고 다니면서도 두루두루 아는 것이 많아 박학다식해 보이는 것이다. 진짜 전문가는 마음을 알고 있는 사람이니 그를 등용하라. 공자는 아끼는 제자, 안회에 대해서 "묵식심융(默識心融)·묵묵히 이해하고 마음에 녹여 담아둔다"는 표현을 자주했다. 진짜 전문가는 사용하는 언어가 단순하고 명쾌하다. 전문가인척 하는 사람에게 속아 중요한 의사결정에서 중대한 실수를 범하지 말라. 이러한 참모가 바로 주인을 망치는 참모다.
다섯째는 그릇된 일에 찬동하고 그곳에 분칠을 하는 사람이다. 부화뇌동하고 자신의 가치관을 가지지 않는 사람도 죄악이라고 했다. 즉 화이부동(和而不同), "군자는 사람과 잘 어울리지만 부화뇌동하지 않는다. 소인은 부화뇌동 할 뿐 다른 사람과 잘 어울리지 못한다." 군자는 사람들과 두루 함께하지만 이해관계에 따라 이합집산하지 않는다.
현재의 정치판을 보면 명분도 없이 이해관계에 따라 이합집산하는 정치인들이 많다. 2007년 대선주자들에게 줄서는 정치인과 참모들을 보면서 진정한 참모를 두려면 내면에 감추어진 다섯 가지 중 하나라도 해당된다면 그 참모는 결국 주군에게 해를 입히고 파멸로 몰고 갈 것이 자명한 일이다. 공자가 말하는 심안과 영안으로 내면을 깊이 성찰하지 않으면 보이지 않는 죄악이다./정갑수 수필가6·15공동위 인천본부 공동대표
by 무울 | 2007/12/27 17:27 | 트랙백 | 덧글(0)
조직에 정말 필요없는 사람은
조직에 정말 필요없는 사람은 [조인스]
[사람&경영]팔로워십이란 무엇인가
따르는 사람이 없는 사람은 리더가 아니다. 혼자서 북치고 장구치는 사람 역시 리더가 아니다. 리더의 전제 조건은 따르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훌륭한 리더 옆에는 반드시 훌륭한 팔로워가 있다. 따르는 사람에도 종류가 있다. 빌 게이츠는 스티브 발머란 걸출한 헬퍼 덕분에 마이크로소프트란 최고의 기업을 만들 수 있었다.

그는 프로그래머가 아닌 최초의 직원으로 인사업무부터 흡수 합병 업무까지 다양한 일을 해낸다. 인재를 발굴하고 전략을 세우는 데는 탁월한 역량을 보였다. 그는 회사 성장을 위해 어려운 짐을 지고 가는 일종의 짐꾼이었다.

빌 게이츠는 스티브를 자신의 분신이라고 불렀다. 리더십이란 한 조직에 끼치는 영향력으로서, 그 조직으로 하여금 하나의 목표에 도달하게 하는 과정이다. 이것은 그 조직 모든 구성원들이 공유하는 것이지 어떤 특정한 위치에 있는 한 사람만의 독점물이 아니다.

그런 의미에서 팔로워십은 리더십의 중요한 일부분이다. 팔로워십은 리더가 제시한 비전의 소중함을 파악해서 거기에 헌신하는 능력이다. 팔로워십의 본래 뜻은 돕다, 후원하다 이다. 즉, 팔로워란 리더에게 없으면 안 되는 돕는 존재란 뜻이다.그렇다고 무조건 따르는 것이 팔로워십은 아니다. 잘못된 길로 갈 때는 이를 지적하고 피드백 하는 용기 또한 필요하다.
 
◇팔로워십의 중요성과 의미
 
가끔 존경하는 사람이 없다고 얘기하는 사람을 만난다. 그런 사람은 개인적으로 불행하다. 존경할 사람을 만나지 못했으니 그 자신 또한 존경 받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데 과연 존경할 사람을 만나지 못한 것일까 아니면 존경할 사람은 있었지만 알아보지 못한 것일까?

아마 후자의 가능성이 높을 것이다. 아마도 마음 문이 닫혀 있기 때문에 사람의 장점을 보지 못했기 때문일 것이다. 남을 리드하기 위해서는 남을 잘 따르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좋은 리더란 좋은 팔로워를 알아 볼 수 있는 사람이다.

좋은 팔로워란 훌륭한 리더를 알아보고 그를 도와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이다. 훌륭한 리더와 좋은 팔로워가 만날 때 작품을 만들 수 있고 이것이 성과로 연결되는 것이다. 좋은 팔로워를 만나지 못하면 리더도 제 역량을 발휘하지 못한다.

"야구에서 투수가 아무리 잘 던져도 그것을 제대로 받을 수 있는 좋은 포수가 없으면 아무 의미가 없다." 허먼 밀러의 맥스 디프리 회장의 말이다. "남을 따르는 법을 알지 못하는 사람은 좋은 지도자가 될 수 없다." 아리스토텔레스의 말이다.
 
◇ 좋은 부하직원의 역할과 좋은 리더의 역할은?
 
발산형인 리더가 있다. 그는 늘 새로운 아이디어를 끊임없이 만들어냈고 일을 저질렀다. 하지만 정리 정돈에는 약했다. 마무리도 잘 못했다. 그의 스탭은 전형적인 수렴형이다. 아이디어는 별로 없지만 정리정돈을 잘 하고 마무리에 능했다.

둘은 환상적인 커플이었고 그 결과 많은 성과를 냈다. 만약 이들이 서로를 비난했다면 결과는 어땠을까? 성격이 맞지 않아 헤어졌다는 이혼커플을 볼 때마다 이런 생각이 든다. 성격에 차이가 있는 것은 당연한 것 아닌가? 성격이 다른 것이 문제가 아니라 성격이 다르다는 사실을 받아들이지 않고 인정하지 않는 것이 문제가 아닐까?

이런 사람이 다른 사람과 만난다고 성공할 수 있을까? 결혼 하기 전에 차이를 인정하는 것을 배우는 것이 순서일 것이다. 구동존이 (求同尊異) 즉, '같은 것을 추구하되 다른 점을 존중하라'는 것은 리더와 팔로워의 이상적인 철학을 말해준다. 그렇게 해야 성과도 나고 더욱 강해진다. 다른 것을 배척하면서 각을 세우기 보다는 비슷한 점을 찾아서 공유하고 다른 점은 서로가 존중해 나가야 한다.

시카고 컵스의 소유자였던 필립 리글리(Philip Wrigley)는 "사업을 하는 두 사람의 의견이 항상 일치한다면 둘 중 한 명은 불필요한 존재"라고 얘기했다. 만일 리더와 팔로워가 같은 코드를 갖고 있다면 두 사람이 다 있을 필요가 없다.
 
상사가 다른 생각이 있다고 할 때 상사를 비난하는 대신 그를 이해하고 보완하도록 노력하라. 그가 진정으로 원하고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며 리더십을 발휘하라. 내가 이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행동은 무엇인가를 늘 생각하라. 그게 팔로워십이다.

둘은 늘 상호 보완하는 존재이다. 상호보완을 할 때 둘 다 살 수 있는 것이다. "마오쩌둥이 없었다면 중국의 혁명은 결코 불붙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저우언라이가 없었다면 그 불길은 다 타서 재가 되고 말았을 것이다." 닉슨 대통령의 말이다.

<머니투데이> 한근태 한스컨설팅 대표

by 무울 | 2007/05/16 18:17 | 트랙백 | 덧글(2)
사회적지위와 관계
인간의 의식이 그의 존재를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인간의 존재가 그의 의식을 결정한다.

인간이 어떤 사회관계속에서 살아가느냐에 따라 그의 의식이 결정 되는 것이다.

의원이 환자의 고름을 빠는 것은 그의 도덕적 의무감 때문이 아니라,그의 이해관계 때문이다.

또한 장의사도 그의 이해관계 때문에 악마적 심성을 갖는다고 2000년전 한비자는 말하고 있다.
by 무울 | 2007/05/07 13:06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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